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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메르켈 獨 총리 회견

2018-05-25 00:00 신화망 편집:王瑞

(时政)习近平与德国总理默克尔举行会晤

  5월 24일, 시진핑(習近平) 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앙겔라 메르켈 獨 총리를 회견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류웨이빙(劉衛兵)]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 인민대회당에서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담했다.

  시진핑 주석은 메르켈 총리의 11번째 중국 방문을 환영하면서 메르켈 총리가 양국관계를 고도로 중요시하는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 주석은 2014년 중국과 독일이 전방위적 전략동반자관계를 수립한 후 양국관계는 거족적인 발전을 가져왔으며 협력의 폭과 깊이가 전례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독일과 함께 노력해 양자관계를 지속적으로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시킬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독일 양국은 협력 상생의 시범자, 중국-유럽관계의 인솔자, 신형 국제관계의 추동자, 의식 형태 차이를 뛰어 넘은 협력자가 되어야 한다. 이는 쌍방이 다음 단계 양국관계 추진에 있어서 함께 노력해야 할 방향이다. 독일이 중국의 새로운 개방 기회를 잘 포착하고 과학기술 혁신을 새로운 선두로 함께 케익을 크게 만들고 산업 및 시장을 확장해야 한다. 쌍방은 향후 산업분야에서 보다 많은 협력을 전개해 함께 제3자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 중국은 독일이 '일대일로'창의를 지지하는 것을 높이 평가하며 독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한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시종 유럽이 자주적으로 선택한 일체화를 확고히 지지한다며 유럽연합이 단합, 안정,개방, 번영을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표했다. 또 중국은 유럽과 함께 다자주의를 창도하고 국제사회에 보다 명확하고 예기 가능하며 신심을 진작시킬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며 국제정세가 안정하고 각측에 유리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연임 후 빠른 시일 내에 중국을 방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신은 양국관계에 대한 시진핑 주석의 평가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국제사회의 중요한 성원이며 독일의 중요한 무역동반자다. 양국관계는 이미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으며 독일은 중국의 추가 개방이 가져다주는 새로운 기회를 다잡고 양국 간 무역 투자협력과 인문교류를 강화할 용의가 있다. 현재 세계정세에 큰 변화가 발생한 상황에서 양국은 국제사무에서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주요 20개국 등 다자 틀 내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적인 협력을 긴밀히 해야 한다. 독일은 유럽과 중국간 협력관계 강화를 지지한다.

  쌍방은 또 국제무역과 이란 핵문제 등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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