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수입박람회
한국경제TV
속보

100만 그루 사시나무 뽑아버린 후의 생태 변화

2018-08-06 13:54 신화망 편집:구가흔

화물선 한 척이 후난(湖南) 위안장(沅江)시 난둥팅후(南洞庭湖) 자연보호구 핵심 구역에서 뽑아버린 서양 사시나무를 보호구 밖으로 반출하고 있다(2017년 11월 27일 촬영). 1977년부터 서양 사시나무가 둥팅후 일대에 도입되기 시작했다. 제지, 목재 등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당시 정부는 정책적인 격려까지 주면서 현지 주민이 대규모로 사시나무를 심게 했다. ‘습지 양수기’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 서양 사시나무의 대규모 재배는 습지의 건조를 초래했고 습지의 토양구조를 바꿔놓았다. 창장(長江) 경제벨트 건설이 국가 전략으로 부상함에 따라 둥팅후는 새로운 역사적인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촬영/ 신화사 기자 리가(李尕)]

원문 출처: 신화사

공유하기0
중국경제망 소개 | 경제일보 소개 | 연락처
저작권자 ⓒ 중국경제망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