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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정상포럼) 세계를 연결하는 윈윈의 길—세계 정상 시야에 비친 ‘일대일로’

2019-04-27 00:00 신화망 편집:구가흔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25일부터 27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리면서 일대일로의 열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6년 동안 일대일로는 이념에서 행동으로 바뀌었고, 비전에서 현실로 전환되면서 점점 더 많은 국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세계 각국과 국제기구에서 온 정상들은 일대일로를 높이 평가하고 일대일로는 세계를 잇는 가교로 전망이 밝은 윈윈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를 잇는 가교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국가는 실크로드 경제벨트에서 중심적인 위치에 있으며, 유라시아를 가로지르는 3개의 회랑 중 2개가 중앙아시아 지역을 지나간다”면서 “일대일로 구상은 타지키스탄처럼 출해구가 없는 국가들이 세계 시장에 진입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일대일로는 세계를 연결하는 가교로 각국 간의 거리를 단축시켰다. 사울리 니니스토 핀란드 대통령은 일대일로 덕분에 유럽과 아시아의 거리가 단축됐다고 말했다.

세계 경제 발전의 새로운 차원 

율리 마우러 스위스연방 의장은 일대일로는 미래지향적인 구상으로 모든 국가가 인프라 수준을 개선하고 향상시키는 가운데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일대일로 협력에 가입하길 원한다. 왜냐하면 일대일로 협력에 참여하는 것은 이탈리아에 대외 경제무역 왕래를 늘리는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말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항 경제특구(SSEZ)를 언급하면서 “SSEZ에는 161개의 기업이 있으며, 2만 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이는 캄-중 양국의 일대일로 협력이 풍성한 성과를 거둔 것을 증명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일대일로 구상은 국가 간, 지역 간의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각국의 경제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인류의 아름다운 정원 개간 

각국이 일대일로를 공동 건설하는 것을 언급하면서 비디아 데비 반다리 네팔 대통령은 “인류의 아름다운 정원을 개간했다” “세계에 다원문화가 충만하려면 문화 간에 상호 존중이 필요하다. 정원처럼 자연적이고 보기 좋게 하려면 각각 다른 크기와 색깔의 꽃을 함께 심어야 한다……일대일로는 이런 기회와 플랫폼을 제공해 다른 커뮤니티, 문화와 문명을 하나로 연결하고 그들의 조화로운 공존을 촉진했다”는 등 생동적인 비유를 들어 설명했다.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일대일로 구상은 다른 문명과 문화 간의 교류 강화, 국가 간의 인문 왕래 증진 등 많은 내용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키프로스 대통령은 “일대일로 구상을 도와 문화와 교육 등 분야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광범위한 국제투자와 협력공간은 일대일로가 지속가능한 개발목표를 달성하는 능력을 강화하고, 녹색 비전을 확장하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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