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 아시아문명대화대회 참석 외국 지도자 부부와 귀빈 환영
5월 1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아시아문명대화대회에 참석하는 외국 지도자 부부와 귀빈을 위해 환영 연회 베풀었다. 사진은 시진핑 주석이 연회에서 축사를 하는 모습. [촬영/ 신화사 기자 쥐펑(鞠鵬)]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가 외국 지도자 부부 및 귀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촬영/ 신화사 기자 라오아이민(饒愛民)]
14일 저녁,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인민대회당에서 아시아문명대화대회에 참석 예정인 외국 지도자 부부와 귀빈들을 환영하는 연회를 베풀었다.
왕후닝(王滬寧)도 연회에 참석했다.
생기가 흘러넘치는 초여름 베이징, 어둠이 내리자 인민대회당의 등불이 눈부셨다. 경쾌한 영빈곡과 더불어,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가 귀빈들과 함께 금색홀에 들어섰다.
시진핑 주석은 축사에서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을 대표해, 아시아문명대화대회 참석 차, 중국을 방문한 귀빈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시진핑 주석은 아시아 협력발전의 대세 및 문명의 교류와 상호학습에 대한 각 나라 인민의 기대에 순응하고 상이한 문명의 공동발전을 위해 교류와 상호학습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아시아문명대화대회의 취지라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물과 같은 문명은 소리없이 만물을 적시고 있다. 역사의 발전, 사회의 번영과 인류의 진보는 모두 문명에서 양분을 얻고 문명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 아시아는 인류 문명의 중요한 발원지이고 다양하고 다채로운 문명이 기나긴 역사의 누적 속에서 서로 어우러지며 인류를 위해 가장 오래된 문명의 추억과 파란만장한 문명의 줄기를 보존했다. 오늘날, 아시아의 상이한 문명은 개방 속에서 서로 교류하고 포용 속에서 같이 성장하며 혁신 속에서 점차 발전하고 있다. 아시아 문명의 꽃이 글로벌 무대에서 화려하게 피어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화문명은 5,000여 년의 역사적 전승 속에서 상이한 문명을 포괄적으로 받아들였고 혁신과 높은 단계로의 발전을 끊임없이 추진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년 이래, 중국은 훌륭한 중화 전통문화를 보호 및 전승했고 중국과 외국 문명의 상호학습을 추동했으며 인류 문명의 진보를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일 열리게 될 아시아문명대화대회에서 우리는 다원 문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게 되고 문명의 교류와 상호학습을 추진하는 길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이번 대회를 출발점으로, 각 나라 문명이 교류와 상호학습 속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다같이 손잡고 앞으로 나아갑시다.
연회는 즐겁고 조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주최 측 인원과 손님들은 친절한 대화 속에서 문명 교류의 미담을 함께 나누고 글로벌 평화와 번영을 함께 기원했다.
딩쉐샹(丁薛祥), 쑨춘란(孫春蘭), 양제츠(楊潔篪), 황쿤밍(黃坤明), 차이치(蔡奇), 왕이(王毅), 허리펑(何立峰) 등도 이상 행사에 참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