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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경제무역 협력은 정확한 선택이나 원칙이 있다

2019-05-13 20:28 신화망 편집:구가흔

“협력은 서로에 이익이 되고 싸우면 모두가 손해다”.

중•미 양국 입장에서 협력은 유일하고 정확한 선택이다. 상호 이익만이 더 나은 미래를 이끌 수 있다. 중국은 양국 무역협상을 항상 중시해왔고, 최대한의 성의를 보였다. 평등하게 서로를 대하고 상호 존중을 기초로, 모두에 이익이 되는 합의를 이끌어내길 바랬다.

그러나 미국은 앞뒤가 안 맞는 모순적인 행동으로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로 관세를 인상하며 (대중국) 압박 수위를 높였다. 중•미 무역협상엔 그림자가 드리웠고 성과없는 협상으로 이어졌다. 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 있다.

중국이 지난 1년여 간 성의와 선의로 무역협상을 이끌어온 점.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중국 경제와 미국 경제는 깊이 얽혀 있다. 이 때문에 미국의 이번 관세 인상은 중국 인민뿐만 아니라 미국 국민과 전 세계에 이롭지 못하다. 전 세계는 중•미 무역협상이 원만하게 풀리기를 바라고 있다. 미국의 관세 인상 조치는 이러한 바람과 배치되는 것이다.

중•미 간 경제무역 협력은 가장 좋은 선택이지만, 협력에도 원칙이 있다. 중국은 중대한 원칙 문제에 있어서는 결코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국가 핵심이익과 인민의 근본이익은 단호히 지켜내야 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국가의 존엄을 상실할 수 없고, 어느 누구도 중국의 핵심이익이 침해되는 결과를 바랄 수 없다.

중국은 협상의 문을 언제나 열어놓고 있다. 양국은 경제무역 방면에서 광범위한 공동 이익과 협력의 기회가 있다. 양국이 구동존이(求同存異•공통 이익을 추구하며 차이는 인정)하며 협력해야 하는 이유다. 모두가 바라는 바다. 아울러 중국은 미국과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이성적이며 실무적인 태도로 문제를 풀어나가, 중•미 경제무역이 양국 인민과 전 세계에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주길 바란다.

세계는 다양하고, 이견이 있을 수밖에 없다. 지난 40년간 중•미 수교는 양국 협력이 상호 이익에 따라 결정됐고, 소수의 의지로 뒤집혀서는 안 된다는 것과 함께 양국이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이롭다는 것을 증명해왔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양국이 서로를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한다는 원칙을 지키고 구동존이, 취동화이(聚同化異•공통점은 한데 모으고 이견은 해소한다)한다면, 넘지 못할 장애물이 없고 중•미 관계의 부정적인 영향을 피할 수 있다”고 말한 것처럼 말이다.

무역마찰에 관한 중국의 입장은 “무역전쟁에 승자는 없다. 중국은 싸우고 싶지 않지만, 싸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로 언제나 명확했다.

지난 1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4%를 기록했다. 첨단기술 제조업과 첨단기술 서비스업에 대한 투자는 각각 11.4%, 19.3% 증가했다. 또 지난해 경제성장에서 소비 기여율이 76.2%에 달했다. 내수가 중국 경제의 주요 성장엔진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완전한 산업체제와 과학기술 혁신 능력을 갖추고 있다. 가장 많은 중산층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14억에 달하는 내수 시장과 충분한 발전 동력, 잠재력 등을 갖고 있다.

중국은 (국내외) 정세가 복잡하고 강한 도전에 직면할수록 당 중앙의 통일된 리더쉽이 빛을 발해왔다. 시 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 지도하에 전략적 의지를 견지하고 승리에 대한 믿음을 강화하는 한편, 힘을 모아 국내 문제를 잘 처리한다면 다양한 위험과 도전에 침착하게 대처하면서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낼 것이다. (번역: 황현철)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19년 5월 13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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