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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전문가 “만약 감염된다면 중국에서 치료받고 싶다”

2020-02-28 11:31 인민망 편집:곽결

“만약 감염된다면, 중국에서 치료받고 싶다.” 지난 25일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기구(WHO) 기자회견에서 중국 현지 조사팀 해외 담당자이자 WHO 특별고문인 브루스 아일워드 박사는 이같이 감탄했다.

“중국엔 이것도, 저것도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아일워드 박사는 “하지만 만약 내가 감염된다면 중국에서 치료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아일워드 박사는 중국 현지 병원을 돌며 중국의 엄청난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산소마스크 기기는 몇 대 있나요?라고 물으니 50, 60대가 있다고 답했다. 그리고 또 에크모(ECMO•체외막산소화장치)는 몇 대 정도 있나요?라고 물으니 5대 있다고 말했다”

아일워드 박사는 “5대요? 한 병원에?”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중국은 코로나19 환자를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알았고 엄청난 투자를 결정했다.” 아일워드 박사는 “이는 전 세계 모두가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세계 기타 지역 사람들은 감염 사태 앞에 먼저 자신의 사고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

“감염 사태 대응에서 세계 기타 지역인들은 ‘세상에, 어떻게 생활하지’, ‘이 사태를 어떻게 관리하지’ 등의 반응을 보인다. ‘세상에 감염이 우리 나라에서 발병했으니 조속히 모든 감염자를 찾아내고, 접촉자도 조사해 이들 모두를 격리해 이들의 생명을 지켜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지는 않는다” 아일워드 박사는 이런 예를 들며 “중국이 바로 이렇게 했을 뿐 아니라 대규모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광명망(光明網) 위챗 공식계정. 북경일보(北京日報) 클라이언트 등 내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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