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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장쑤 쿤산 "8.2" 폭발사건 부상자 192명이 20개 병원에서 치료중

2014-08-05 11:17 인민망 편집:왕추우

[신화사 베이징 8월 5일] 기자가 4일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8월 4일 12시까지 각 의료 기구에서 장쑤(江蘇)성 쿤산(昆山) "8.2" 폭발사건 부상자 총 192명을 수용, 치료하는 중이다. 그중 중상자 8명이 긴급 치료를 받았으나 효험을 보지 못해 사망했다. 지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 184명중 위중한 부상자 166명, 중상자 14명, 경상자 4명이 있으며 쑤저우(蘇州), 난징(南京), 우시(無錫), 창저우(常州), 난퉁(南通), 상하이(上海) 등 6개 도시 20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전문가 소개에 따르면 엄중한 화상을 입은 부상자에 대한 구조와 치료는 몇 개의 관건적 단계를 거쳐야 되는데 부상후 48시간 내의 쇼크 단계, 2개월에서 3개월, 심지어 이보다 더 길 감염치료 단계와 회복단계가 바로 그것들이다. 현재 이와 같이 대량의 중도 화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후속 구조 및 치료 업무에 대해 전문가들은 극히 어렵고 복잡한 작업이라고 보고 있다.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 천샤오훙(陈啸宏) 부주임은 중도 부상자들의 생명을 만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국가에서 이미 상하이를 비롯한 지역에서 전문적 역량을 신속히 소집해 위중한 환자에 대한 구조 및 치료 작업을 강화했다고 표시했다.

8월 4일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베이징 지수이탄(積水潭)병원에서 화상 치료 영역에서의 전문가와 전문 간호 인원 각 2명을 추가로 선발해 중도 화상 부상자 치료에 급파했다. (번역/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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