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장쑤 쿤산 "8.2" 폭발 사건에 관해 중요 지시 내려

[신화사 베이징 8월 3일] 8월 2일 7시 37분 경, 중국 장쑤(江蘇) 쑤저우(蘇州) 쿤산(昆山)시 개발구 중룽(中榮)금속제품유한공사의 자동차 휠 광택 공정 작업실에서 폭발이 발생해 초보적 통계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이미　68명이 사망하고 150여 명이 부상했다.

사고 발생 뒤, 당중앙, 국무원은 고도로 중시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즉시 중요한 지시를 내려 장쑤성과 관련 각 측에서 전력으로 부상자에 대해 구조와 치료를 진행하고 희생자 유가족에 대한 위로 업무를 잘 할 것을 요구했으며, 사고의 원인을 밝히고 관련 책임자의 책임을 추궁하고 피의 교훈을 똑똑히 기억해 안전생산책임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여름에 각 종 가연성 물질과 폭발물의 잠재적 위험을 철저히 없애고 인민 군중의 생명재산의 안전을 철저히 보장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고 발생 후, 리커창(李克强) 중공중앙정치국상위, 국무원 총리는 지시를 내려 전력으로 인력을 조직해 현장에 대한 철저한 수색과 구조를 실시하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부상자를 구조, 치료하고 잠복해 있는 위험을 검출해 내여 2차적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생산조치를 강화하고 이런 사고의 재차 발생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고 발생 후, 시 주석과 리 총리의 위탁을 받은 국무위원 왕융(王勇)은 사고 구조와 응급 처치 작업을 지도하기 위해 이미 관련 부문의 책임자를 인솔해 현장에 도착했다. 중국　공산당 장쑤성 위원회, 장쑤성 인민정부의 주요 책임자들도 긴급적으로 사고 발생 현장에 가서 구조 작업을 조직, 전개했으며 현재 각항 사후 처리 작업은 진행 중이다. (번역/ 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