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총리, 루뎬 지진 재해지역 구조작업 지휘
[신화사 베이징 8월 6일] 8월 3일 오후 4시 30분, 중국 윈난(雲南)성 루뎬(鲁甸)현에서 규모 6.5급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공산당중앙(당중앙으로 약칭), 국무원은 이를 고도로 중시하고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위 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중공중앙 정치국 상위, 국무원 총리는 즉시 중요한 명령과 지시를 내렸다. 4일 아침, 리커창 총리는 당중앙, 국무원과 시진핑 주석을 대표해 비행기로 급히 지진 발생지역에 가 현장에서 지진 구조작업을 지휘했다. 비행기에 오르자마자 리커창 총리는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회보를 청취하고 재해 상황 및 군중 사망, 부상 정황과 구조 진전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 구조 작업을 배치했다. 지진 재해지역에 도착한 뒤, 리커창 총리는 즉시 자동차를 타고 이번 지진의 진앙인 루뎬(鲁甸)현 룽터우산(龍頭山)진에 가 5km 걸어서 피해가 가장 심한 룽취안(龍泉)촌에 도착하여 현지에서 피해 상황을 살펴보았다. 그뒤로 리커창 총리는 진(鎭) 중학교 운동장의 텐트내에서 현장회의를 소집하고 지진 피해 지진극복과 재해구조에서 나타난 문제를 조율, 해결했다. 이날 저녁 그는 창고에서 재해구조물자의 비축, 조달 등 상황을 알아보고 운전사에게 분초를 다투어 운송하는 동시에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세심하게 부탁했다. 이튿날 아침, 그는 루뎬현 인민병원을 찾아 여기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지진 부상자들을 돌아보고 의료진을 위문했다. (번역/리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