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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총리, 미국 국회 하원 대표단 회견

2014-08-18 09:14 신화망 편집:왕추우

[신화사 베이징 8월 17일] 중국 국무원 총리는 8월 1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국 국회 하원의원 슈스터가 이끈 의원 대표단을 회견하고 그들과 회담을 가졌다.

슈스터 의원은 얼마전 윈난(雲南)성 루뎬(鲁甸) 지진으로 조성된 심각한 인명피해에 애도와 위문을 표했다. 리커창 총리는 이에 감사를 표했으며 중국은 재해구 군중들을 도와 아름다운 고향을 재건할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국과 미국은 각기 세계적으로 제일 큰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으로서 협력의 상호 보완성이 강하며 전망이 광활하다.

리커창 총리는 또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 개혁 개방 이래 교통 등 인프라 건설에서 큰 발전을 거뒀지만 동서부사이에 아직도 비교적 큰 거리가 존재하고 중서부 지역의 인프라건설은 여전히 약하다. 동시에 매우 큰 발전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중국은 중서부 인프라 건설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등 선진기술 장비의 대외진출을 추진하게 된다. 이 역시 대외개방을 확대하는 조치다. 중국 측은 미국 교통 인프라시설의 승격과 세대교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을 통해 상호 상생을 실현할 용의를 갖고 있다.

미국 의원 대표단은 외교학회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이 방문단은 최근 규모가 제일 큰 미국 의원 중국방문단이다. (번역/리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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