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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최초 컬러사진, 봉건제가 끝나기 전의 중국

2014-08-20 14:04 인민망 편집:왕추우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0일] 프랑스 파리의 은행가이자 자산가인 Albert Kahn은 20세기 초 10여명의 사진사를 고용하여 세계 곳곳에 촬영 스케줄을 짰다. 1909년~1931년, 그는 약 72,000장의 컬러사진, 4000장의 입체사진 및 60인치, 100시간이 넘는 영화필름을 촬영하였다. 그가 촬영한 사진과 경치는 '지구 기록보관소'로 불린다. 그는 세계 50여 개 국가를 다니며 각지의 다른 풍습과 사람들의 생활상을 기록했다.

그가 파견한 사진 촬영팀이 중국에 왔을 때는 자희태후(慈禧太后, 서태후)가 갓 세상을 뜨고 난 후 푸이(溥儀, 중국 청의 마지막 황제)가 등극해 푸이의 부친인 춘친왕(醇親王)이 집정을 맡고 있을 때다. Albert Kahn이 기록한 봉건제가 끝나기 전의 사진은 진귀한 역사적 기록 가치를 지닌 중국 최초의 컬러사진이다. (번역: 김현경, 감수: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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