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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총리: 중국 경제를 보려면 추세를 보고 대세를 보며 "총점"을 보아야 한다

2014-09-11 11:35 신화망 편집:왕추우

  

[신화사 텐진 9월 11일]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가 10일, 제8기 하계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면서 중국 경제를 보려면 눈앞에 놓인 것, 국부적인 것, "단일 과목"만 봐서는 안되며 추세를 보고 대세를 보며 "총점"을 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경제 운영의 새로운 정상 상태속에서 우리는 확고한 신념을 유지하고 심층에 힘을 기울여 구조조정 등 장기적인 문제에 더 주목해야 하며 단일 항목 지표의 단기, 소폭적인 파동에 따라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예를 들어 7, 8월의 전력사용량, 화물운수량 등 지표에 모두 기복이 있었다. 이는 피해갈 수 없는 것이고 예상했던 것이며 국내외 경제 형세가 여전히 복잡하고 변덕스러운 등 이유에서 비롯된 것이다. 지난 해 하반기 우리의 발전 기준수가 비교적 높았다. 우리는 구간 조정의 기본 사로를 견지하고 있으며 경제 증속이 7.5%좌우를 유지할 수 있다면 조금 높든 조금 낮든 모두 합리한 구간에 포함된다. 특히 안정적인 성장은 취업을 확보하기 위함이고 조정의 하한은 비교적 충분한 일자리라는 점을 보아내야 한다. 총량의 확대, 특히 서비스업의 신속한 발전과 더불어 경제 성장에서의 취업 용량이 확대됐고 기복에 대한 수용범위도 향상됐다.

리커창 총리는 또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 경제는 거대한 인성, 잠재력과 변통할 여지가 있다. 우리가 취한 조치는 현재에 이로운 것일 뿐만 아니라 장원한 미래에 혜택을 줄 수 있고 대규모 기복이 나타나는 것을 방지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경착륙"과 같은 무리한 해결방법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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