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SCO 회원국 정상 이사회 제14차회의 참석 및 타지키스탄 방문차 두샨베 도착
9월 11일, 시진핑은 두샨베에 도착해 흐라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의 초청으로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상 이사회 제14차 회의에 참석하고 타지키스탄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공항에서 타지키스탄 총리 등의 따뜻한 영접을 받았다.
[신화사 두샨베 9월 12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1일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 도착했다. 시 주석은 흐라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의 초청으로 두산베에서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상이사회 제14차 회의에 참석하고 타지키스탄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한다.
시 주석은 타지키스탄 국민들에게 중국 국민들의 진지한 문안과 축원을 전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타지키스탄은 산과 물이 잇닿아 있는 이웃으로서 양국 국민들간 우의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2013년 5월 나와 흐라몬 대통령은 공동으로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수립하기로 결정했고 그 이후로 양국 관계는 전면적이고 고속적으로 발전하는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어 커다란 발전 잠재력을 보여 줬다. 우리는 현재 유리한 시기를 틀어쥐고 양국간의 선린우호와 호혜협력을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이사회 제14차 회의에서 각 측과 함께 기구내의 중대한 문제 및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와 지역 문제에 대해 견해를 나누고 기구의 향후 발전을 계획하며 전면적으로 각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번역/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