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러시아 방문 돌입 "전통우호 확대 기대"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3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의 초청으로 현지시간 12일 오후에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따라서 러시아 공식 방문 일정이 시작되고 양국 총리 간 제19차 정기회담도 거행될 예정이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과 러시아의 전면적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가 이미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했고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의 전통 우호를 다지는 한편 양국 간 실무협력을 확대해 양자 관계가 더욱 발전해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문 기간에 리커창 총리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동을 가지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와는 양국 총리 제19차 정기회담을 개최하며 더불어 '개방적 혁신' 국제포럼 개막식에도 공동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다. 또한 러시아 국가두마(하원)과 연방회의(상원) 의장과도 만날 예정이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0월 13일 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