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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 날' 기획홍보전 푸저우서 개막

2014-11-02 13:35 인민망 편집:왕추우

발언하고 있는 최문순 한국 강원도 도지사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일] "사랑해요, 푸젠!" '강원의 날' 기획홍보전 행사 현장에 참석한 최문순 한국 강원도 도지사는 다소 생소한 중국어로 푸젠(福建) 및 푸저우(福州)에 대한 자신의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1일 오전, 한국강원도가 주최하고 푸젠성 외사판공실, 인민망 한국지국, 인민망 푸젠채널이 주관하는 '강원의 날' 기획홍보전이 푸저우 싼팡치샹(三坊七巷)에서 개막되었다. 최문순 도지사, 정샤오쑹(鄭曉松) 중국 푸젠성 부성장, 왕융리(王永禮) 푸젠성정부 비서장, 쑹커닝(宋克寧) 푸젠성 외사판공실주임, 루청성(盧承聖) 푸젠성정부 신문판공실 주임 등 지도자들과 저우위보(周玉波) 인민망 한국지국장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개막식 축사에서 "강원도는 한국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작년에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 수는 1억 명에 달했다. 2018년 동계 올림픽이 평창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원도는 관광 부대시설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몇 년 강원도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부단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부응하여 강원도는 중국 관광객을 위한 더 많은 편리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내 놓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최 도지사는 이번 푸젠성 방문 기간에 샤먼항공사 측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고 이를 계기로 강원도와 푸젠성 간의 직항로를 개통하여 푸젠성 관광객의 강원도 관광에 편리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강원도와 푸젠성은 이미 직항 전세기를 운행했으며 탑승률은 92.5%에 달해 양측 관광객의 상호 방문을 촉진했다.

정샤오쑹 푸젠성 성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한국 강원도는 산과 바다의 자원이 풍부해 한국 관광의 도시라고 불린다. 강원도는 신에너지와 해양생물, 친환경 환경보호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푸젠성과 강원도는 경제발전에 대한 생각의 일치도가 매우 높고 환경자원 조건의 공통점이 많아 양측의 협력은 매우 큰 발전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샤오쑹 성장은 10월 31일 양측은 자매결연 의향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히고 이는 푸젠성과 한국 강원도 양측의 우호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강원의 날' 기획홍보전 현장에는 강원도 사진전, 강원도에 대한 지식 취미 문답, 한국 전통민속공연 등의 행사도 열렸다. 최문순 도지사는 싼팡치샹에서 시민들에게 강원도 홍보 자료를 나눠주며 관광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번역 감수: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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