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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中총리, 세르비아 대통령 회견

2014-12-19 11:10 신화망 편집:왕추우

[신화사 베오그라드 12월 19일] 현지시간으로 18일 오전,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베오그라드에서 토미슬라브 니콜리치 세르비아 대통령과 회견했다.

회견에서 리 총리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국과 세르비아의 우의가 매우 돈독하고 시종 서로를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해 왔다. 양국은 독립, 자주, 평화의 외교정책을 봉행하고 국가 주권과 영토의 완정을 수호하는 데 주력해 왔으며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 관심사가 되는 문제에서 서로 지지해 왔다. 현재 양국 관계와 협력은 새로운 수준으로 진입했다. 세르비아에 대한 나의 이번 방문은 양국 간 높은 수준의 정치적 상호신뢰를 공고히 하고 양자 실무협력이 새로운 성과룰 거둘 수 있도록 추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국 측은 자국 기업이 세르비아에 와서 산업 협력을 전개할 것을 독려하고 세르비아 측과 인프라 건설 영역의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전략적 동반자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올라설 수 있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

리 총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현재 국제 정세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지만 평화와 발전은 여전히 시대의 주된 흐름이다. 양국 관계의 심화는 중국-중동부유럽국가 간의 협력 및 중국-유럽 간 관계의 발전에 유리하다. 유럽은 중국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다. 중국과 유럽연합 간의 협력은 중동부유럽과의 협력을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부유럽, 남부유럽 등 지역과의 협력도 포함해 있으므로 유럽 일체화 프로세스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도 유리하다.

콜리치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세르비아와 중국은 전통적 우의를 가지고 있고 이는 양국 간 협력의 심화에 좋은 기반이 될 수 있다. 리 총리의 이번 방문은 과거를 이어가고 미래를 개척하는 방문으로 세르비아와 유럽에서 적극적 반향을 일으켰다. 세르비아 측은 중국 기업이 세르비아에서 투자하고 인프라 건설에 동참할 것을 환영하며 중국 측과 국제•지역 사무에서의 조율과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 세르비아 측은 중국의 개혁개방이 이룩한 커다란 성취에 대해 축하한다. 중국 지도자들이 중국 국민을 이끌고 끊임없이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길 믿는다. (번역/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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