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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 사이포제, 전통적인 민족의 풍습 엿보다

2015-01-09 16:02 인민망 편집:왕추우

[인민망 한국어판 1월 9일] 쓰촨(四川) 다두허(大渡河) 부근 첩첩산중의 셰뤄(蟹螺) 장족촌에 멍중춘(猛種村)이라 불리는 작은 마을이 있는데, 이곳의 집은 돌을 쌓아올리고 석편으로 기와를 만들어 매우 독특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멍중춘의 무야(木雅)인의 마을에는 당대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커다란 두 폭의 탕카(唐卡, 장족의 특수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두루마리 그림)가 보존되어 있다. 매년 음력 동짓달 보름(음력 11월 15일)이 되면, 이 두 폭의 탕카를 꺼내어(사이탕카, 曬唐卡) 풍년을 기원한다. 사이탕카제(曬唐卡節, 혹은 사이포제(曬佛節))는 멍중촌 무야 장족민들에게 매년 가장 중요하고 신성한 의식이다. (번역: 김미연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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