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총리, 마시모프 카자흐스탄 총리와 회동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3일]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는 현지시간 21일 오후 다보스에서 카림 마시모프 카자흐스탄 총리와 만남을 가졌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과 카자흐스탄은 전면적 전략동반자로서 양측의 긴밀한 접촉은 빠른 협력 발전 추진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작년 12월 카자흐스탄 방문 기간 중국과 카자흐스탄은 에너지협력 추진에 대해 공감대를 달성하여 양국의 주무부처들이 현재 관련 사업들을 검토 중에 있으며 포괄적 프레임 협의를 조속히 달성하기 바란다. 양국 정부는 기업이 주체적인 역할을 발휘하여 우선협력프로젝트의 조속한 출범을 추진하여 프로젝트가 성숙도에 따라 점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해야 한다. 더 나은 부대서비스로 금융, 투자, 편리한 인원왕래 등 분야에서 대비책을 잘 제정해야 한다. 중국은 카자흐스탄과 철도, 신에너지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
이어 리 총리는 "중국이 우위를 지닌 잉여 생산능력을 해외에 수출하여 인프라 건설 분야의 협력을 펼치는 것은 관련 국가의 수요를 충족시켜 현지 민생에 보탬이 되는 상호윈윈을 실현하는 한편 글로벌 수요가 하락하는 가운데 수요의 성장을 자극해 디플레이션 억제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시모프 총리는 카자흐스탄은 중국과 철도와 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펼치는 것을 대환영한다고 밝혔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