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일제침략만행사진전 개최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9일] 한국 광복 70년과 중국의 세계반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을 맞아 인민망 한국지국과 김을동 국회의원, 강창일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일제침략만행사진전'을 개최했다.

8월 29일 오전 11시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진행된 사진전 개회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추궈홍 중국대사를 비롯한 200여 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양국 국기에 대한 경례와 양국 국가 제창이 진행됐고 특변전을 기념하기 위한 축사가 이어졌다.

축사 후 한국을 대표하는 국악인 박애리 씨와 중국 전통악기 고쟁 연주가 팽려영씨의 중한 협연으로 '밀양아리랑’을 연주하였다. 개막식 끝난 후 참석자들은 일제침략만행을 담은 사진을 관람했다.

이번 사진전은 남경대학살, 하얼빈 731부대, 위안부 등의 내용의 사진 100여 장을 전시했으며 일본 군국주의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저지른 만행을 보여준다. （배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