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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진핑 주석 방문이 거대한 성과를 이루어낼 것을 기대——헨리 키신저 미국 헨리 키신저 국무장관과의 인터뷰

2015-09-18 16:54 신화망 편집:왕추우

헨리 키신저 미국 전 국무장관이 최근 신화사 기자의 특별 인터뷰에 응할 당시 미국 측에서는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미국 국빈방문에 높은 중시를 돌리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거대한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촬영/신화사 기자 왕레이(王雷),번역/신화망 한국어판]

[신화사 뉴욕 9월 18일] 헨리 키신저 미국 전 국무장관이 최근 신화사 기자의 특별 인터뷰에 응할 당시 미국 측에서는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미국 국빈방문에 높은 중시를 돌리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거대한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신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이 중대 성과를 이루어내는 데 대해 아주 낙관적이며 이번 방문은 양국 관계를 진일보 추진해줄 것이다.

현재 외부에서는 중미 경제관계의 초석인 양자투자협정 협상이 돌파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내가 알아본 데 따르면 쌍방은 현재 양자투자협정에 관해 긴장하게 협상중이다. 미국의 재정부장이 협상 진척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키신저는 이같이 말하면서 "내 느낌에 협상이 진척을 이루어내고 있는 듯하다. 나는 이 부분이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의) 성과 중 하나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사이버 안전문제는 그 어느 나라의 역사를 놓고보든 모두 참신한 문제다," 키신저는 이같이 말하면서 사이버 안전 문제를 처리함에 있어서 중미 양국은 모두 경험이 부족하며 적절한 협상 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부언했다. 그는 "이는 아주 어려운 문제다. 우리는 우선 문제 자체를 익혀야 하며 그리고 나서 다시 어떻게 해결할지를 논의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남중국해 형세가 빈번하게 긴장 국면이 조성되어 많은 전문가들이 남중국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라 주장하게 했다. 이에 대해 키신저는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중미 양국은 궁극적으로 남중국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통로를 찾아낼 것이라 주장했다. [글/신화사 기자 관신궈(關心國), 왕판(王凡), 상양(商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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