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 간쯔 민족박물관, 귀중한 유물들 드디어 공개
쓰촨(四川)성 간쯔(甘孜) 장족(藏族)자치주 민족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백호장봉(百虎帳篷)’은 100장의 호피로 만든 전통 텐트의 일종이며 사방에는 1만여 개의 조개를 이용해 만든 멋진 장식품이 걸려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2일] 8월 9일 캉딩(康定)시에 건설 중이던 ‘쓰촨(四川)성 간쯔(甘孜) 장족(藏族)자치주 민족박물관’이 드디어 정식 개장됐다. 15만km²의 쓰촨 서부 지역에 숨겨져 있던 귀중한 유물과 문화제들이 그 베일을 벗었다.
박물관의 본관은 3층 규모이며 전시관 면적은 약 5,000㎡이다. 전시관은 간쯔 장족자치주 천연자원관, 역사유적관, 민속문화관, 홍군 문물&역사관 총 4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박물관의 1,446점의 유물 중 국가 1급 유물은 10점, 2급 유물은 22점, 3급 유물은 683점이 포함되어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