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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유실된 청동 문물 ‘후잉‘ 다시 조국으로

2018-12-12 17:14 신화망 편집:구가흔

12월 11일, 박물관 입관식 현장에서 촬영한 청동기 ‘후잉(虎鎣)’. 국가문물국에서 청동기 ‘후잉’을 중국국가박물관에 넘기는 박물관 입관식이 이날 베이징에서 거행되었다. 올해 4월, 영국의 한 경매기구에서 위안밍위안(圓明園) 문물 ‘후잉’을 공개로 경매했다. 경매에서 ‘후잉’을 소유하게 된 해외 경매자는 경매기구를 통해 이 문물을 아무 조건 없이 기증하겠다고 국가문물국에 연락을 취했다. 감정을 통해 청동기 ‘후잉’은 서주(西周) 말기 문물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두껑 안쪽에 ‘자작공영(自作供鎣)’ 글자가 새겨져 있고 모양이 정교롭고 독특하며 호랑이 모양으로 된 이 보기 드문 청동기는 중요한 역사적, 예술적, 문화적 가치가 있다. [촬영/ 신화사 기자 리허(李賀)]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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