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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신종 코로나 확진자·의심환자 등 4종류로 분류해 집중 수용 격리

2020-02-03 10:22 신화망 편집:팽보휘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지휘부가 각 지역에 2월2일 12시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를 집중 수용해 치료하고, 의심환자(의사환자)는 집중 격리하며, 배제할 수 없는 발열환자와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집중적으로 격리 관찰하며, 매일 추가 환자를 확인하라고 주문했다. 

방역지휘부의 요구에 따라 ‘4종류 인원’은 분류돼 집중적으로 수용 및 격리된다. 확진자는 집중 수용해 치료한다. 중증환자는 지정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야 하며, 경증환자 전부를 지정병원에 입원시켜 치료할 수 없는 경우 다른 병원 혹은 호텔을 임시 치료시설로 징용, 집중적으로 수용해 치료해야 한다. 

의심환자는 반드시 집중 격리해야 한다. 중증환자는 반드시 입원해 치료를 받아야 하고, 경증환자를 병원에서 격리할 수 없는 경우 호텔을 임시 격리지역으로 개조해 집중 격리한다. 가정에서 집중적으로 전염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자택 격리는 허용하지 않는다. 두 가지 검사 결과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임상 증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에 부합되면 의심환자에 준해 관리해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을 명확하게 배제할 수 없는 발열환자는 의심환자를 참고해 집중적으로 격리 관찰하되 의심환자와 분리 격리하여 교차감염을 막는다. 

일부 바이러스 보균자는 자신이 발병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전염성이 있고, 일부 환자는 무증상 잠복기에도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반드시 집중 격리 관찰을 실시해야 한다. 

지휘부는 ‘4종류 인원’의 수용 치료와 격리장소는 반드시 분리해 교차감염을 효과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집중 수용과 격리장소의 의료진과 물자조달을 잘 안배해 대중의 생명 안전과 건강을 확실하게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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