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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IA, 11년간 중국 해킹…다량 데이터 이미 탈취

2020-03-05 09:00 인민망 편집:곽결
 

Joshua Adam Schulte, 1988년 9월 텍사스주 출생, 텍사스대학 오스틴분교 졸업, 국가안전국(NSA) 실습, 2019년 중앙정보국(CIA) 입사, 과학기술국(DS&T) 정보관 담임.

미국 비밀공작부(NCS)는 CIA의 비밀 기관으로 ‘협조, 충돌제거 및 미국 정보 비밀행동을 평가하는 국가 주관 부문’이다.

인터넷보안업체 360은 3일 해당 업체 산하 ‘360안전대뇌’ 연구 조사 결과, 미국 중앙정보국(CIA) 해커 조직 ‘APT-C-39(360에서 명명)’가 중국을 대상으로 11년간 해커 공격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중국항공우주, 과학연구기관, 석유업종, 대형 인터넷기업 및 정부기구 등 다수 기관을 대상으로 해커 공격을 가했다. 중국경찰법학연구회 반(反)테러 인터넷보안 전문위원회 친안(秦安) 상무부주임은 3일 인터뷰에서 이는 중국 기관이 처음으로 미국의 해커 공격 관련 증거를 구체적으로 밝힌 것이라며, 미국 해커는 아마도 중국 인터넷 정보 시스템에서 다량의 민감한 데이터를 훔쳐갔을 것이고, 중국 정부는 CIA와 해커 측에 사법적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환구망(環球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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