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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국 마스크 수출 금지” 외신 보도에 ‘반박’

2020-03-10 09:20 인민망 편집:곽결

3월 5일 상무부에서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중국 의료용 마스크 및 생산 원료 수출 금지 관련 외신 보도’ 및 ‘중국의 일본, 한국, 구미 지역 마스크 및 방호 물자 생산 여력 여부’ 등 문제에 관해 리싱첸(李興乾) 외무사(司) 사장이 아래와 같이 답했다.

중국은 글로벌 마스크 생산대국이며, 다년간 세계 각국에 의료 및 일반 마스크를 수출해 매년 수출량이 70% 이상을 유지해 왔다. 마스크는 자유무역 상품에 속하고,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어떤 무역 규제 조치를 취한 적이 없다. 감염 사태 이후 대외무역관리 부처인 상무부는 마스크 및 생산 원료 관련 수출 금지령을 내린 적이 없고, 기업은 시장 원칙에 따라 해당 무역을 전개할 수 있다.

중국 마스크 생산량이 크게 제고되고 수급 상황도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기업들이 업무와 생산 재개에 들어가면서 마스크 수요는 여전히 크고 따라서 공급이 여전히 부족하다. 최근 방역 작업에서 여러 국가들이 지원의 손길을 보내주었고, 자국 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마스크 등 의료 방호 물자와 관련해 해당 국가에 힘이 닿는 대로 도움을 주어 각국 방역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CC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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