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수입박람회
한국경제TV
속보

中해방군과 무장경찰부대 장병 5000여 명 윈난 루뎬 재해구조 작업에 투입

2014-08-05 10:38 신화망 편집:왕추우

[신화사 베이징 8월 5일] 기자가 중국 국방부 신문사무국(新聞事務局)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8월 3일 윈난(雲南)성 사오퉁(邵通)시 루뎬(魯甸)현에서 리히터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한 후 중국인민해방군과 중국인민무장경찰부대는 신속히 장병을 지진재해구조 작업에 투입했다.

중앙군사위원회와 무장경찰총부는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중요한 지시를 확고히 관철했으며 군사위원회 판창룽(范長龍) 부주석, 쉬치량(許其亮) 부주석은 재해상황과 인명피해 상황을 재빨리 조사하여 밝히고 부대가 재해구조 작업에 전력 투입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해방군 총참모부(總參謀部) 팡펑후이(房峰輝) 총참모장은 즉각 배치를 했으며 치젠궈(戚建國) 부총참모장은 재해지역에 가서 재해구조 작업을 지도했다.

이밖에 무장경찰 총부의 관련 부처는 즉각 응급체제를 가동해 현지의 병력과 전문 병사를 우선 이용하는 원칙에 따라 재해구조 작업 행동을 조직하고 지도했다. 윈난성 군구, 육군 제14집단군, 무장경찰부대 윈남성 총대대 등 윈남성 주둔군은 3일 저녁 현장에 가서 구원작업을 전개했다.

제38집단군 공병연대를 위주로 구성된 국가지진재해 긴급구원팀, 제13집단군 홍군사단, 육군 항공병부대의 헬기 6대, 공군 이르-76 운수기, 쿤밍(昆明) 총병원 등 단위와 전문 역량이 연이어 구원에 참가했다.

4일 13시까지 이미 군대와 무장부대 장병 5262명, 민병 예비역 인원 1709명이 재해 지역에 도착하여 구원 작업에 투입했다. 구원부대는 폐허에서 민중 234명을 수색, 구조하고 부상자 472명을 이송, 구급치료했으며 민중 6,566명을 대피시켰다. 구원부대는 또한 텐트 125개를 설치하고 물자 442톤을 운송했으며 폐허 120톤을 정리하고 도로 3.5킬로미터를 소통시켰다. (번역/전명)

공유하기0
중국경제망 소개 | 경제일보 소개 | 연락처
저작권자 ⓒ 중국경제망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