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고향 가는 농민공에게 따뜻한 컵라면 건네
구이저우(貴州) 리뤄(黎洛)고속도로 휴게소에 배치된 농민공 전용 휴게실에는 고향길에 오른 농민공들을 위해 차와 컵라면을 무료로 제공하고 일자리 및 각종 정보를 문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14일 이곳 휴게실을 찾았다. 리 총리는 휴게소는 정부 차원에서 고향길에 오른 노동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일 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관심과 배려로 다가가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리 총리가 손수 컵라면에 물을 붓자 온 사방으로 구수한 냄새가 퍼졌다. 리 총리는 이 컵라면을 한 농민공에게 직접 건넸다. 리 총리는 현장의 농민공들에게 "이는 고향의 냄새다. 여러분들이 빨리 집으로 오도록 부른다. 현재 국가에서 신형 도시화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서부 지역 출신 농민공들이 하루속히 고향땅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