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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중국 장비의 '해외진출' 가속화 지시

2015-01-30 11:09 인민망 편집:왕추우

[인민망 한국어판 1월 30일]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는 1월 28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철도, 원자력 발전, 건축자재 생산라인 등 중국 장비의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고 국제 생산능력 협력을 추진하며 협력 수준을 제고하는 한편 '대중창업 공간'을 발전시키는 정책조치 지원을 확정하여 창업혁신을 위해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회의에서는 관련 국가의 건설과 발전 수요에 맞게 정부 추진과 기업 주도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운용하고 중국의 중대 장비와 우위산업능력의 '해외진출'을 촉진하여 산업능력 협력을 펼치고 상호윈윈을 실현하는 것은 국제 투자 경제무역 협력의 중요한 기회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대외무역 성장점을 형성할 수 있어 국내 산업 최적화 및 업그레이드를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다음 내용에 대해 확정했다. 첫째, 철도와 원자력 발전 등 중대 장비의 국제시장을 대대적으로 개척하고 업종자원을 통합하고 대외협력 모델을 혁신하며 합자, 민관합작경영 등의 투자운영방식 채택을 모색하여 수요가 있는 국가에 공정설계 자문과 시공건설, 장비공급, 운영 유지보수 등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제협력을 통해 제3시장을 개척한다. 둘째, 철도, 비철금속, 건축자재, 방직공업 등의 업종을 중점으로 하여 국제시장의 수요에 맞추고 기업이 경외(境外)에서 업다운 스트림 부대시설의 생산라인 건설에 국내 장비를 이용하는 것을 지원하여 제품과 기술, 합격 표준의 '해외진출'을 실현한다. 셋째, 대외 프로젝트 수주와 대외투자 등을 통해 통신, 전력, 공정기계, 선박 등 플랜트설비 수출을 확고히 한다. 넷째, 지원정책을 완비한다. 다섯째, 경외 투자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기업 경영질서를 규범화하며 출혈경쟁 방지에 적극 나선다. 체계적인 리스크 평가와 돌발 사건 응급기제를 수립해 리스트 제거를 강화하고 국내 기업과 국민들의 경외 안전을 확보한다. 여섯째,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중점을 두어 현지 취업을 추진하고 인적 교육을 강화하며 A/S를 책임진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1월 29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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