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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형세 아래 중국-브라질 협력수준을 전면적으로 향상시켜야

2015-05-18 10:43 신화망 편집:왕추우

새형세 아래 중국-브라질 협력수준을 전면적으로 향상시켜야-리진장 주 브라질 중국 대사와의 인터뷰

리진장 주 브라질 중국 대사(자료 사진)

[신화사 브라질리아 5월 18일] 리커창(李克強) 중국 국무원 총리의 브라질 방문을 앞두고 리진장(李金章) 주 브라질 중국 대사가 신화사 기자의 특별 인터뷰를 수락한 자리에서 이번 방문은 새 형세 아래 중국-브라질 양국의 각 영역 협력 수준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그 취지를 두고 있으며 쌍방의 발전 전략 연결을 추진하고 호혜상생을 실현하며 공동발전을 촉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리진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새 세기에 진입한 뒤 십여년 간 중국과 브라질 협력은 고속도로 발전했으며 전례없던 폭과 깊이를 달성했다. 그중에서 경제무역 협력은 양국 관계의 하이라이트다. 그러나 현재 복잡한 국제 경제 형세와 중국과 브라질 양국의 경제 구조조정 배경 아래에서 대종상품 무역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양국의 경제무역 협력은 지속되기 어려우며 반드시 변화를 주어야 한다.

그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실무협력을 진일보 강화하고 특히 생산력과 투자협력을 확대하는 것은 리커창 총리 이번 방문의 중요한 의제중의 하나다. 쌍방은 양국 정부간 생산력 협력 메커니즘 구축, 협력의 우선 영역과 방향 확정 및 중대 협력 대상 등에 관한 협의를 달성할 예정이다. 향후 쌍방은 인프라 건설 및 물류, 에너지, 광산과 제조업 등 여러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 믿는다.

리진장은 또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브라질을 국빈방문한 지 1년이 채 안되는 시점에 리커창 총리가 다시 한번 브라질을 방문하게 된다. 이는 양자 고위층 교류의 또 한 차례의 성대한 행사이며 양국 지도자가 중국-브라질 관계에 대한 높은 중시를 충분히 보여주고 있으며 양국의 전면적 전략파트너 관계의 발전을 추진함에 있어서 중요한 의의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브라질 관계는 이미 40여년간의 발전을 경과했으며 현재 보다 성숙하고 굳건한 새 시기로 진입하고 있다.[글/ 리우퉁(劉彤) 양장링(楊江玲), 번역/ 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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