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越 관계의 4개 키워드
[신화사 베이징 11월 4일]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 주석이 11월 5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을 국빈방문하게 된다. 이는 10년래 중국 당과 국가 최고 지도자가 처음으로 베트남을 국빈방문하는 것인 동시에 연말전 중국 측이 주변 이웃나라에 대한 또 한차례 중대한 외교 행동이다. 신화국제 클라이언트에서 여러분을 위해 중베 관계 발전의 몇몇 키워드를 정리해본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형제의 정】
중베 양국의 전통적 우의는 마오저둥(毛澤東) 주석, 호찌민 주석 등 쌍방 노일대 지도자들이 손수 창립하고 정성들여 육성한 것이며 양당, 양국과 양국 인민의 보귀한 재부다.
1956년 마오저둥 주석이 호찌민 주석을 회견
【당과 당 사이 교류】
중국과 베트남은 모두 공산당이 영도하는 사회주의 국가이며 양당 사이의 날따라 깊어지고 있는 교류가 이미 양국 협력의 하이라이트로 부상했다. 인터넷 시대라고 할지라도 대면 교류는 여전히 중요하다. 올들어 응우옌푸쫑 베트남 공산당 중앙 총서기와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 주석이 각각 4월과 9월에 중국을 방문했고 장가오리(張高麗) 중앙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국무원 부총리도 올해 7월 베트남을 방문했다. 양당 양국 지도자들은 양자관계 발전 방향에 관해 일련의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다.
【지방협력】
베트남과 중국의 윈난(雲南)성, 광시(廣西)쫭족자치구는 산과 물이 잏다아 있다. 최근 몇년간 쌍방은 지방 영역에서 실무협력을 강화했고 우호교류와 협력 추세가 양호했다. 현재 양국은 인프라 호련호통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국제 경제협력구 건설 공동 총적 방안을 협상하고 있다.
2015년 2월 5일, 베트남 변경지대 고주민들이 중국 허커우에서 변경무역을 벌이다.
이웃사이에는 티격태격하기 마련이다. 관건은 나타난 문제를 어떻게 대하고 처리하는가 하는 것이다.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것은 중국과 베트남 사이에 남해문제 관련 분쟁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장더웨이(張德維) 전 주 베트남 중국 대사는 중베 사이에 의견차이가 존재하지만 양국 모두 구동존이를 알고 있으며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은 중베 사이 전면적 전략 파트너 관계의 장기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추동해 중베 협력이 양국 인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4월 7일, 시진핑 주석이 인민대회당에서 응우옌푸쫑 총서기를 회견했다.
【구동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