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남중국해 어지러운 문제를 바로잡아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7월 25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중국-아세안 외무장관회의에 참석한 후 중외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촬영/ 류아이룬(劉艾伦)]
[신화망 비엔티안 7월 26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7월 25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중국-아세안 외무장관회의에 참석한 후 중외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중국측이 미래의 남중국해문제 해결 출로를 어떻게 보는가 하는 문제에 대답하면서 왕이 외교부장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필리핀 전 정부가 일방적으로 제기한 이른바 남중국해중재안은 당사자가 직접 대화와 협상을 통해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던 예전의 유효한 방식을 바꿨으며 원래 평화스럽고 안정한 남중국해에 풍파를 일으키고 긴장한 분위기를 조성시켰다. 사실이 증명하다시피 3년남짓 동안 이른바 중재는 분쟁을 중지하는 효과에 이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정세를 혼란에 빠뜨리고 지역 안정에 해를 가져왔으며 중국과 아세안의 "남중국해각자행위선언" 실행과 "남중국해행위준칙"의 협상 행정을 방애하고 또 중국과 필리핀 관계를 저조기에 떨어지게 했다. 지금 해야 하는 것은 금슬의 줄을 다시 끼우고, 어지러운 상황을 바로잡으며 남중국해각자행위선언의 올바른 궤도에 다시 돌아오는 것이다. (번역/ 리상화)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