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협력기구 외무장관 회의 곧 베이징에서 개최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베이징에서 가진 정례기자회견에서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외무장관 이사회 회의가 4월 24일부터 베이징에서 개최된다고 선포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이번 회의는 작년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확대후 첫 회원국 외무장관 이사회 회의로서 6월에 개최될 청도 정상회의를 위해 전면적인 준비를 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에 의해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기타 7명의 외무장관과 수명의 상하이협력기구 관원이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그는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상하이협력기구 각 영역의 협력과 중대한 국제 및 지역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눌 것이며 일련의 성과 문건을 체결하고 회의 공동인식을 반영한 보도공보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측은 각측이 이번 회의를 계기로 더욱 많은 협렵 공통인식을 가져오고 더 많은 협력조치를 도출함으로써 청도 정상회의가 풍성한 성과를 이룩하도록 확보하고 상하이협력기구의 더 큰 발전을 추동할 것이라 믿는다고 표시했다.
회의기간 중국 국가지도자가 회의에 참가한 각측 대표단 단장을 단체 회견하게 되며 왕이 부장이 회의를 주재하게 된다.
그 중 러시아, 인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파키스탄 외무장관은 또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