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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외국인 투자 증속 향상, 제조업 흡수부분 1할 남짓

2014-08-06 11:01 신화망 편집:왕추우

(자료사진)

[신화사 상하이 8월 6일] 올해 상반기, 중국 상하이에서 흡수한 계약 외자(合同外資)는 145.81억달러로 지난해 동시기 대비 27.8% 향상됐으며 1분기 10.4%의 증폭과 비교할 경우 상하이에서의 외국인 투자가 빨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하이 상무위원회에서 통계한 데 따르면 계약 외자의 증폭이 향상된 것 외에 상하이시 상반기 신규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와 실제 투자된 외자(實到外資) 두가지 지표의 증폭 역시 1분기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신규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는 2174개에 달해 지난해 동시기 대비 17.1% 향상됐고 실제 투자된 외자는 91.96억달러에 달해 지난해 동시기 대비 10.9% 향상됐다. 한편 1분기 외자 프로젝트는 980개로 지난해 동시기 대비 12.1% 성장했고 실제로 투자된 외자는 40.39억달러로 지난해 동시기 대비 10.2% 늘어났다.

외자가 상하이에 유입되는 속도가 빨라진 것은 주로 서비스업, 자유무역시범지대와 본부기구의 집거 3대 우세에서 비롯된 것이다. 상반기 상하이에 실제로 투자된 91.96억달라에 달하는 외국 자본에서 88%가 서비스업에 집중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동시기 대비 28.7% 급증한 셈이다. 그중에서 부동산업에 실제로 도착한 외국 자본이 37.09억달러로 지난해 동시기 대비 한배 가까이 늘어났고 금융서비스업에 실제로 도착한 외국 자본이 지난해 동시기 대비 23.1% 증가했다. (번역: 박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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