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자유무역지대, 특수 품목 출입국에 "안전 감독, 무역 편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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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상하이 7월 16일] 상하이 출입국 검사검역국에서는 15일, 중국(상하이)자유무역시범지대에서는 특별 품목 출입국에 대해 “안전 감독, 무역 편리”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관련 바이오 의약 산업이 새로운 발전 기회를 포착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특별 품목은 감염성 물품으로도 불리며 의학용 미생물, 인체 조직, 인체 혈액 및 관련 제품, 바이오 제품 등 4가지 하이 리스크 품목을 포함한다. 이런 품목은 가치가 높고 저온 유통 체계로 운수되며 통관 속도에 대한 요구가 높은 등 특징이 있다. 기존 운영 패턴으로 운송될 경우 상기 물품들이 항공편으로 상하이에 도착한 뒤 사용자한테 전달되는 시간은 한달에서 두달 가까이 필요했다. 그러나 현재의 운영 방법은 이 시간을 4일~5일로 단축시킬 수 있다.

2013년, 상하이 출입국검사검역국에서 심사, 비준한 특별 품목은 2만여 차에 달하며 전국 해당 업무 총량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상하이 통상구에서 심사, 비준한 특수 품목은 1.01만차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