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수입박람회
한국경제TV
속보

위정성, "중국 티베트발전 포럼"에 축하 편지 보내

2014-08-13 11:42 신화망 편집:왕추우

[신화사 라싸 8월 13일] 국무원 보도판공실과 시짱(西藏)자치구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중국시짱발전포럼"이 12일 오전 시자치구 소재지 라싸에서 개막했다. 위정성(俞正聲)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전국 정협주석이 이번 포럼에 축하편지를 보내 뜨거운 축하를 표시했다.

위정성은 축하 편지에서 시짱은 중화인민공화국의 한 자치구이다. 시짱이 진정으로 현대문명에 진입한 것은 새 중국이 창립된 이후이며 평화적 해방과 민주개혁, 자치구설립, 개혁개방 등 중요한 발전단계를 거쳐 시짱은 인류사회 발전요구와 중국의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걷고 있으며 전통과 현대가 서로 어울려 빛을 발산하는 새로운 시짱이 세인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위정성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몇 년이래 시짱은 인류와 자연의 관계를 정확하게 처리하는 것을 견지하며 중국특색, 시짱특점이 있는 발전의 길을 열심히 걸어왔다. 새로운 형세하에 시짱의 발전은 얻기 어려운 역사적 시기에 직면하고 있다. 시짱의 특수한 지리적 위치, 특별한 생태환경과 유일한 문화 전통은 시짱이 반드시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을 걸어야 할 것을 결정했다. 회의에 참석한 국내외 각 계 인사들이 계책들을 내놓아 시짱 지속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길, 새로운 방법을 깊이있게 검토하여 시짱 발전을 위하여 보다 많은 보귀한 사상과 지혜를 제공하기 바란다.

이날 포럼 개막식에서는 우선 위정성이 포럼에 보낸 축하편지를 선독한 후 로쌍 쟘찬 시짱자치구 주석, 추이위잉(崔玉英) 국무원 보도판공실 부주임이 각기 축사를 했다. 로쌍 쟘찬은 현재 티베트는 경제가 발전하고 사회가 조화롭고 여러 민족이 단결하며 인민이 행복한 사상 최고의 발전시기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추이위잉은 역사, 국가, 인민, 세계 등 시각으로 시짱이 가고 있는 불가역전의 현대문명의 길을 소개했다. 총 3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약 백명 대표가 포럼에 참석했다. 그중 40여 명은 경외 대표다. 이번 포럼은 시짱이 시짱발전을 주제로 개최한 첫 대규모 국제회의이다.

"시짱 발전의 기회와 선택"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시짱 지속발전의 길", "시짱 문화의 전승과 보호", "시짱 생태와 환경보호" 등 3개 의제가 있다. (번역/리상화)

공유하기0
중국경제망 소개 | 경제일보 소개 | 연락처
저작권자 ⓒ 중국경제망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