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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표, 국제사회 손잡고 에볼라 발병상황에 대처해야 한다고 호소

2014-10-20 09:43 cri 편집:왕추우

왕민(王民) 유엔 주재 중국 상임 부대표는 17일 국제사회가 손잡고 서 아프리카를 도와 에볼라 발병상황에 대처해야 한다고 호소하면서 중국은 계속 서 아프리카 나라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에볼라를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왕민 부 대표는 제69회 유엔대회 아프리카 발전관련 의제 회의에서 발언하면서 국제사회는 마땅히 서 아프리카를 도와 에볼라 발병상황에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에볼라가 서 아프리카에서 크게 만연되면서 현지인들의 생명과 건강을 엄중히 위협하고 있는데 이는 국제사회가 비 전통안전 분야에서 직면한 공동도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왕민 부 대표는 중국정부는 서 아프리카의 에볼라 발병상황을 고도로 중요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초 일부 서 아프리카 국가에서 에볼라가 발생한 후 중국정부는 즉시 원조를 손길을 보냈는데 각기 4월과 8월, 9월에 인민폐 2억3천4백만워에 달하는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했으며 또한 200여명에 달하는 전문가와 의료인원들을 서 아프리카에 파견했습니다.

왕민 부대표는 우리들은 현재 서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발병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데 대해 매우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이극강 중국 총리는 중국은 또 다시 서 아프리카 발병지역에 적어도 1억원에 달하는 원조를 추가로 제공할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그중에는 60대에 달하는 응급차와 100대의 오토바이, 1만개의 예방보호 간호백, 15만 세트의 개인예방 장비가 들어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현재 서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가 계속 만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은 변함없이 서 아프리카와 우환을 같이하면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준엄한 발병상황에 대처하고 최후의 승리를 이룰때까지 함께 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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