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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시진핑 주석 마카오서의 연설 홍콩 각계 인사 뜨거운 반향 일으켜

2014-12-22 13:21 신화망 편집:왕추우

[신화사 홍콩 12월 22일] 2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마카오 조국 회귀 15주년 경축대회 및 마카오특별행정구 제4기 정부 취임식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홍콩 각계 인사들은 이번 연설에 긍정적 평가를 하면서 이 연설의 내용은 홍콩에도 적용되며 홍콩은 조국에 의지해야만 번영과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홍콩 중화제조산업연합회(CMAH) 쓰룽화이(施榮懷) 회장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시 주석이 마카오에서의 연설을 통해 마카오의 동포들에게 4가지 바람을 제기했는데 이러한 바람은 홍콩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홍콩 미래의 발전은 홍콩 시민 자신과 관련돼 있을 뿐만 아니라 조국 내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발전과도 긴밀히 관련돼 있다. 홍콩이 나태해서는 절대로 안 되고 범정치화의 사회가 되지 말아야 하며 "일국양제(一國兩制)"와 "홍콩인이 홍콩을 관리한다(港人治港)"는 정책을 견결히 관철시켜야 한다.

홍콩의 베테랑 시사평론가인 주자젠(朱家健)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시 주석이 말했듯이 홍콩 각계는 반드시 "일국양제" 정책과 홍콩 기본법이라는 올바른 길을 걸어가야 하며 홍콩특별행정구의 정치개혁을 다룰 때 법에 따라 홍콩의 실제적 상황에 부합되는 정책으로 처리해야 한다.

홍콩 리다오구(離島區) 의원, 홍콩개선을 위한 청년민주동맹(青年民建聯, Young DAB ) 주석인 저우하오딩(周浩鼎)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시 주석의 중요 연설은 매우 필요하고 시기 적절하다. 연설은 "일국양제" 정책이 더욱 안정적으로 실행되려면 우선 "일국"이라는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는 것을 똑똑히 표명했다.

저우하오딩은 또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홍콩은 보통선거를 실행하려면 우선 반드시 "일국양제"라는 원칙을 견지하고 기본법과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관련 결정에 따라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 안 그러면 "일국양제" 방침에 어긋날 것이고 홍콩 사회가 혼란에 빠질 것이며 심지어 존망의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 (번역/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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