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저작 타이완 주요 서점서 판매
[신화사 베이징 12월 15일] 중공중앙 총서기 시진핑(習近平)의 저술《파탈빈곤(擺脫貧困)》과 《시진핑의 거버넌스 오브 차이나(習近平談治國理政)》가 14일, 타아완(臺灣)에서 출판 기념회를 갖고 도내의 주요 서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우리는 이 두 책이 타이완시장에서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분명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다!"선룽위(沈榮裕) 대만 톈룽원촹(天龍文創)도서유한회사 사장이 이같이 말하면서 타이완 대중들이 시진핑의 치국이념과 대륙의 개혁개방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첫 라운드 1500권이 대만 남북 각지의 서점에 진입하게 되며 청핀(誠品), 진스탕(金石堂) 등 도내 주요 체인 서점에서 판매되게 된다.
《파탈빈곤》은 해협출판발행그룹 산하 푸젠(福建)인민출판사에서 출판한 것이며 1992년에 초판, 올해 재판되었다. 이 책은 시진핑이 중공 닝더(寧德) 지구당위 서기 재임 기간인 1988년 9월부터 1990년 5월 사이에 발표한 중요연설과 글을 수록했으며 민둥(閩東)지역에서 어떻게 빈곤에서 탈출하고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인지에 관한 주제를 둘러싸고 일련의 제도, 이념, 관점과 방법을 제시했다. 《시진핑의 거버넌스 오브 차이나》는 국무원신문판공실에서 중앙문헌연구실, 중국외국어출판발행사업국과 함께 편집한 것이며 시진핑 주석이 2012년 11월 15일 부터 2014년 6월 13일 사이의 발언, 담화, 연설, 질의 답변, 소견, 축하장 등 79편의 글과 시진핑의 사업 순간을 담은 45폭의 사진을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