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송 업종 총수입 3700억위안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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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7월 10일] <중국방송영화발전보고(2014)>가 9일 베이징(北京)에서 발부됐다.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TV방송 업종 총수입은 3734.88억 위안에 달했다. 그중 재정 수입이 437억 위안으로 그 전해 대비 10.44% 성장했으며 실제 수입이 3242.77억 위안으로 전해 대비 15.67% 향상됐다. TV 방송의 광고 수입은 1387.01억 위안에 달해 전해 대비 9.19% 성장했다.
보고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중국의 영화 생산 총량은 824부에 달했으며 그중 극영화가 638부, 영화관에서 개봉한 국산 영화가 326부로 추가됐다. 연간 흥행수입은 217.69억 위안에 달했고 그중 국산 영화 수입이 127.67억 위안으로 전체 수입의 58.65%를 차지했다. 국산 영화는 영화시장 규모의 확대를 이끌어가는 주요한 역량으로 부상했으며 47억에 달하는 신규 추가 흥행 수입에서 국산 영화의 기여율이 96%에 달했다.
그외 보고서는 또 시청 뉴미디어 영역의 발전에 주목했다. 2013년, 온라인 시청 시장 규모는 비교적 높은 성장 폭을 유지했으며 그 규모가 128.1억 위안에 달해 전해 대비 41.9%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