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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 셰프, 中 상하이 커피에 푹 빠진 이유는?

2022-08-17 10:25 신화망 편집:黄子瑛
상하이에서 오랫동안 생활해온 프랑스 출신 요리사 코랑텡 델크로익스(Corentin Delcroix)는 '제2회 상하이 커피 문화 주간'에 참여해 "내가 상하이에 매료된 주된 이유이자 상하이만의 독특함을 보여주는 점은 바로 혁신이다"며 "이곳의 커피에는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가 가득하다"고 말했다.
 
상하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코랑텡은 "상하이 거리를 걸을 때마다 새로운 원두와 새로운 블렌딩 방식 그리고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상하이 커피 소비 시장을 관찰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 역시 혁신이었다고 덧붙였다.
 
상하이에 거주하는 많은 다른 외국인처럼 코랑텡도 자신만의 '커피 타임'을 갖고 있다. 매일 아침 그는 설탕이나 우유를 넣지 않고 프렌치 프레스로 내린 커피를 아내와 함께 마신다고 한다. 오후에는 종종 작업실에서 동료들과 함께 커피와 디저트를 즐긴다.
 
"나는 프랑스 북부의 작은 도시 두에 출신으로 커피에 대한 기억은 어렸을 때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 어른들이 정원에서 애프터눈티를 마시는 것을 보면서 나도 커서 어른들처럼 하고 싶었다"며 "이제 애들 입맛에는 쓴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건 나도 어른이 됐다는 뜻"이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음식 관련 일을 하기 때문에 매일 창의적인 요리에 대해 고민하지만, 커피에 한해서는 수많은 유럽인과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사고방식'에 얽매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상하이에서 자신이 알지 못했던 다양한 커피 제품을 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직원들이 지난 6월 3일 상하이에 위치한 스타벅스 로스팅 공방에서 일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코랑텡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15분 정도 걸어가다 보면 10개의 크고 작은 카페를 만날 수 있다.
 
잠정 통계에 따르면 상하이에는 7천 개 이상의 다양한 종류의 카페가 있다. 그중 상하이에 위치한 스타벅스 매장만 940개 이상으로 상하이는 세계에서 스타벅스 매장이 가장 많이 입점해있다.
 
코랑텡은 지난 4일 개막한 '제2회 상하이 커피 문화 주간'에 초청돼 상하이 스타벅스 애호가를 위한 커피 디저트를 맡게 됐다. 여러 번의 '테스트'를 거쳐 그는 위스키 향이 나는 커피 크림브륄레를 개발했다. 코랑텡이 온라인에 커피 크림브륄레 제작 과정과 레시피를 공유하자 순식간에 수천 개의 '좋아요'를 받기도 했다.
 
2002년 처음 중국에 왔을 때 코랑텡은 중국 요리에 매료됐다고 한다. 이후 그는 경영학 전공을 포기하고 프랑스에서 프랑스 요리를 배운 후 상하이에 돌아와 창업했다. 현재 그는 주로 요리 연구 개발과 음식 블로거 관련 일을 하고 있으며 중국과 프랑스의 미식 문화 교류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코랑텡은 "푸아그라를 요리할 때 상하이 사람들이 즐겨 먹는 메이간차이(梅干菜)를 넣어 봤는데 맛이 아주 좋았다"며 "크림브륄레를 만들 때도 자연스럽게 상하이 사람들이 좋아하는 커피 맛을 첨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아이디어는 상하이 사람인 아내에게서 영감을 받는다며 "아내 덕분에 이 도시와 나라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깊어졌다"고 전했다.
 
"마음을 열면 상하이에서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코랑텡은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길거리 식당과 카페를 보며 상하이의 활력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음식 레시피와 혁신적인 경험을 공유해 이곳에서 자신만의 사업을 발전시키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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