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해군 사령관, 美해군 작전부 장관 회견

[신화사 베이징 7월 16일]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인 중국 해군 우성리(吳勝利) 사령관은 15일 오후 베이징에서 방문 온 미국 해군 작전부 장관인 조나단 그리너트 해군 상장을 회견했다.

우 사령관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미국 간의 신형 해군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신형 대국 관계 구축에 적극적이며 현실적인 의의가 있다. 양국 지도자가 달성한 중요한 공통 인식에 따라 양국 해군 간의 교류가 부단히 심화되고 협력이 보다 실무적으로 발전돼가고 있다. 중미 신형 해군 관계의 내실을 더욱 풍부히 하고 양국 해군 간의 교류와 협력을 깊이있게 발전시키기 위해 양국 해군은 협력과 대화 메커니즘의 건설을 적극적으로 연구, 토론하고 쌍방 함대, 특히 일선에 있는 부대 간 교류를 강화하고 인도주의 구조와 재해 감소 영역에서의 협력을 깊이있게 추진하며 <해상우발상봉규칙>을 시행해야 한다.

우 사령관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현재 중미 양국 해군 관계는 전례없는 발전 기회와 함께 많은 현실적인 도전에도 직면해 있다. 양국 해군은 복잡다단한 해상 안전 형세에 비추어 공동으로 도전에 대응하고 해상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타당하게 처리하며 리스크를 유효하게 관리, 통제해 아태지역 해상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

그리너트 해군 상장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양국 해군은 수많은 영역에서 공동 이익을 갖고 있다. 미국 측은 중국 측과의 관계를 고도로 중시하며 쌍방이 각 차원, 각 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양국 해군관계의 건전하고 양호한 발전을 추진하길 바란다.(번역/ 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