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라 면세점 여름 폭탄 세일
[CCTV.com 한국어방송 = 서울] 나춘봉 특파원 = 롯데·신라 등 한국 내 면세점 업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 대규모 할인행사를 갖는다.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 하루 평균 13만 8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최대 성수기인 여름 시즌 공략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18일부터 한 달간 해외 유명 브랜드를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여름철 마무리 행사를 시작한다.
세일 브랜드는 비비안웨스트우드, 펜디, 지미추, 훌라, 투미, 코치, 막스마라, 폴스미스, 토리버치 등이다. 또 여성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화장품과 향수를 추가 구매시 20%까지 할인해 준다.
여름 세일 기간 동안 점별로는 내국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28만원까지 선불카드를 증정하기로 했다.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는 재단장을 기념해37개 시계 브랜드를 20∼40% 할인 판매하며, 11층 18개 브랜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멤버스 포인트를 11배로 적립해준다 .
신라면세점은 다음달 21일까지 서울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에서 펜디, 페라가모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블루세일을 벌인다. 또 구매금액별 선불카드증정하기로 했다 .
점포별로 보면 인천공항점을 처음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5% 할인이 가능한 1일 골드 패스(pass)와 5만원 금액권을 제공한다.
인터넷점에서는 오는31일까지 나의 가족을 소개하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서울신라호텔 파크뷰 식사권, 홈플러스 10만원 상품권 등을 준다. 한편 이달 한달간 매주 1만원씩 최대 4만원을 적립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