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언》으로 보는 브릭스 국가 협력의 "긍정적 에너지"
[신화사 베이징 7월 21일] 브릭스 국가 정상 제6차 회의는 브라질에서 열린 뒤 성과가 풍성한 "포르탈레자 선언"을 발표했다. 기존 회담에서 발표한 선언과 비교할 경우 이번 선언은 브릭스 국가 사이에 점점 더 많은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고 협력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으며 국제적 영향력 역시 날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아낼 수 있다.
브릭스 국가는 내부와 국제 범위 의제에 대해 점점 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고. 2009년, 브릭스 국가 정상들이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가진 첫 회합에서 발표한 선언은 16조항의 내용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해 남아프리카 더반 회합에서 발표한 선언의 주요 부분은 40조항으로 늘어났고 올해 발표한 《포르탈레자선언》의 주요 부분은 72조항에 달한다. 선언 내용은 회원국 사이 협력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중대 국제 문제를 포함했으며 브릭스 국가 사이 공감대의 확대 추세를 구현했다.
브릭스 국가 사이 협력 범위가 더 넓어지고 성과가 더 분명해졌다. 올해의 포르탈레자 회합에서 브릭스 국가 정상들은 전기 협상을 기반으로 브릭스개발은행과 위기대응기금설립에 관한 협의를 체결했다. 외부에서는 이 협의는 회원국, 나아가 세계 경제 발전에 "기념비적"인 의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그외 브릭스 국가는 기타 금융, 무역, 경제, 과학기술 발전 등 문제에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미래 협력을 위해 더 광활한 비전을 개척했다.
브릭스 국가 사이 협력은 재정과 경제, 무역 부분에서 구현됐을 뿐만 아니라 정치와 도덕, 정의 면에서도 구현됐다. 앞서 중국과 러시아에서 제시한 2차대전 승리 70주년을 성대하게 기념할데 대한 제안에 기타 브릭스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따라서《포르탈레자선언》은 "우리는 2015년이 유엔 성립 및 2차대전 종료 70주년임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유엔에서 관련 이벤트를 발의, 조직해 이 두가지 인류 역사에서 역사적 의의를 지니는 사건을 기념하고 되돌아보는 것을 지지한다." 동시에 선언은 브라질, 남아프리카 등 나라에서 관심하는 지역 문제에 대해서도 유사한 설명을 게재했으며 브릭스 국가 사이 단결과 상호 지지를 구현했다.
브릭스 국가는 국제문제에 대해 용기있게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점점 능숙하게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기존의 선언에 비해 《포르탈레자선언》은 더 많은 국제사회에서 주목하는 중대사를 주목했으며 지역 핫 이슈, 반테러, 마약검거, 우주공간 행위 준칙, 사이버 안전 등 내용을 포함했다.
브릭스 국가 정상 회합 매커니즘 구축 시간은 비록 길지 않지만 세계 다원화 시대의 조류에 적응했고 국제 정치 구도 대조정의 추세를 반영했으며 그 중요성이 날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믿을 수 있는 것은 브릭스 국가의 밀접한 협력이 회원국에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며 세계의 평화, 발전, 협력과 윈-윈을 위해 더 많은 "긍정적 에너지"를 기여할 것이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