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국무원 타이완판공실, 민진당의 "타이완전도결의문"에 의한 양안 관계 처리 안 통해

[신화사 베이징 7월 22일] 차이잉원(蔡英文) 타이완(台灣) 민진당(民進黨) 주석이 이 당이 20일 소집한 "전원대표대회"에서 "'타이완독립' 당강령을 동결하는 제안"을 처리하지 않을 것을 제의했고 또한 민진당의 이른바 "타이완전도결의문"에서의 "타이완이 주권독립국가"라는 것이 "이미 타이완 민중의 최대의 공통인식"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마샤오광(馬曉光) 중국 대륙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대변인은 21일 이 질문에 답하면서 "타이완독립"은 출로가 없으며 민진당이 이른바 "타이완 전도(前途)결의문"에 의해 양안관계를 처리하려는 것은 통하지 않는다고 표시했다.

마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타이완 독립"은 역사의 흐름을 거스르고 양안 동포의 이익에 손해를 입히며 타이완 주류 민의에 위배되는 것이다. 이는 양안관계의 평화로운 발전을 파괴하고 있다. "타이완독립"를 반대하는 우리의 입장은 확고부동하다. 민진당이 "각기 하나라"라는 "타이완독립" 주장을 포기하는 것만이 민의에 순응하는 정확한 선택이다.(번역/ 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