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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주석, 베네수엘라에 대한 국빈방문 마치고 하바나에 도착…쿠바를 국빈방문

2014-07-22 17:48 신화망 편집:왕추우

[신화사 하바나 7월 22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하바나에 도착해 쿠바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현지 시간으로 21일 저녁 9시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용기가 하바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시 주석은 쿠바 국무위원회 제1부주석겸 부장회의 제1부주석인 디아즈-카넬이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으며 쿠바의 소년 대표가 시 주석에게 꽃다발을 선사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쿠바는 1960년에 라틴미주와 카리브지역에서 가장 먼저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한 국가로서 중국과 라틴미주 관계의 새로운 기원을 열었으며 중국과 쿠바의 관계는 변화다단한 국제 형세의 시련을 겪어냈다. 현재 자체 발전의 관건시기에 접어들었으며 양자관계가 새롭게 중요한 발전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현재 중국과 쿠바 양국은 모두 발전의 관건 시기에 처해 있고 양국 관계는 새로운 중요 발전 시기에 직면해 있다. 이번 방문기간 라울 의장 등 쿠바 지도자들과 양자관계와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심도있게 견해를 나누며 양국관계의 발전 경험을 전면적으로 총화하고 양국관계의 향후 발전에 대해 장원한 계획을 세워 양국 호혜∙우호∙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공동으로 개척할 것을 기대한다.

시 주석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국빈방문을 마친 뒤 하바나에 도착했다. 시 주석이 카라카스를 떠나기 전, 마두로 대통령은 정부의 부장급 관원과 해∙육∙공 3군 고급 장교들을 인솔해 시 주석을 배웅하러 나왔으며 공항에서 성대한 환송 의식을 거행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시 주석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국빈방문이 원만한 성공을 거두었으며 그 성과가 예상 이상으로 풍부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마두로 대통령과 베네수엘라 정부와 인민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쌍방이 이번 방문에서 달성한 각종 공통인식과 성과를 실천으로 옮겨 양국 인민의 우의를 더욱 두터이 하고 양국 협력의 영역이 더 넓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번역/ 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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