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중-베관계 격상은 국제관계 민주화 반영
중국과 베네수엘라 정상이 양국관계를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중국 복단대학 브릭스국가연구센터의 번용명(樊勇明) 주임은 이는 국제관계 민주화와 세계역량중심의 다극화를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번용명 주임은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양측의 공동의 선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과 베네수엘라관계가 새로운 전략적 관계로 격상되여 향후 양국은 더 많은 영역에서 협력을 기대할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 라틴미주연구소의 상덕량(尙德良) 연구원은 비록 중국과 베네수엘라가 정치체계와 사회구조, 역사문화 등 분야에서 상이한 점이 있지만 양국은 경제발전과 민생개선, 경제성장방식 전환 분야에서 비슷한 임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화 배경에서 중국과 베네수엘라간 경제적 상호 보완성은 양국 협력의 필요성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