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 베네수엘라 국가 공동묘지에 화환 올려
[신화사 카스라스 7월 2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베네수알라 국가 공동묘지에 화환을 올렸다.
이날 오후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수행하에 시진핑 주석은 베네수엘라 국가 공동묘지에 도착했다.
시진핑 주석은 베네수엘라 민족영웅과 남아메리카주 해방자인 시몬 볼리바르의 묘지에 화환을 진정했다. 시 주석은 귀빈 방명록에 "민족선열, 광휘영주(民族先烈, 光輝永駐)"라는 글을 남겼다.
마두로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게 자유와 주권, 독립을 상징하는 볼리바르검을 수여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이 검은 중국과 베네수엘라간 깊은 우정을 상징한다. 방금 진행한 성대한 환영식은 마두로 대통령과 베네스엘라 인민이 중국과 중국인민에 대한 깊은 정을 엿볼 수 있었으며 나는 깊은 감동을 받았다. 우리는 함께 노력해 양국의 우호 사업을 계승해 나가야 한다. (번역/왕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