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중앙기업 세금납부총액 1조 9천억元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8일] 국무원 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국자위, 國資委)가 최근 발표한 2013년 중앙기업(中央企業)의 전반적인 운행 상황에서 2013년 말, 중앙기업이 보유한 국유자본 및 권익은 9조 3천억 위안(약 1542조 원)으로 2013년 초에 비해 6964억 6천만 위안(약 115조 원)이 늘어났고, 증가폭은 8.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가지 객관적인 증감 요소를 제외하면 2013년도 중앙기업의 평균 국유자본 증가율은 6.5%로 집계됐다. 전체 중앙기업 중 2013년도 국유자본 증가를 실현한 기업은 100개로 전체의 88.5%를 차지했고, 국유자본 증가율이 10%를 초과하는 기업은 43개로 38.1%를 차지했다.
또 2013년도 중앙기업이 실현한 이윤총액은 1조 3천억 위안(약 216조 원)으로 작년에 비해 3.6% 증가했다. 전체 중앙기업 중 2013년도 이윤총액이 작년에 비해 증가한 기업은 82개였다. 2013년도 중앙기업의 평균 순자산 수익률(소수 주주 손익/권익 포함)은 7.6%로 평균 원가비용 이윤률은 5.6%로 나타났다.
중앙기업이 납부한 세금총액은 이윤총액을 상회하였다.2013년도 중앙기업이 실제로 납부한 세금총액은 1조 9천억 위안(약 315조 원)으로 작년에 비해 5% 증가했다. 2013년도 세금납부총액이 100억 위안(약 1조 6600억 원)을 초과한 중앙기업은 34개였다. (번역: 이인숙, 감수: 이소영)
원문 출처: <인민일보> 07월 28일 0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