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를 뛰어넘은 마음의 약속…시 주석 라틴아메리카행 논술3
지리적으로 중국과 라틴아메리카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으며 멀리 떨어져 있다. 그러나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중국과 라틴아메리카는 서로 잘 알고 아끼고 있으며 이보다 더 익숙할 수 없다.
지금 막 종료된 라틴아메리카 방문에서 시진핑(習近平)주석은 만리를 마다하지 않고 "친척친우를 방문"했으며 사람들이 정치 분야의 중요한 공감대, 경제무역 협력의 풍성한 성과 외에 한장면 한장면의 흥미진진하고 따뜻한 인문 교류의 화면을 기억하게 했다. 이번 만리를 뛰어넘은 마음의 약속은 중국 매력에 이채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우호적인 감정이 라틴아메리카 대륙에서 뿌리를 내리고 싹트게 했다.
——라틴아메리카 행은 중국이 부동한 국가, 부동한 문화에 대한 존중과 감상을 구현했다.
방문 전 라틴아메리카 4개국 언론의 연합 인터뷰에 응한 시진핑 주석은 아르헨티나 사시 "마르틴 피에로"의 "형제의 이치는 단결 동심"이라는 구절로 중국과 아르헨티나 사이의 우정을 표달했고 쿠바 민족 영웅 호세 마르티의 "단결의 전 세계의 언어"라는 말로 중국과 쿠바의 공동한 이상과 신념에 대한 감회를 보여줬다…
중국 지도자가 라틴아메리카의 역사, 문화, 각국 국가, 명인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는 점에 현지 인들은 놀라움을 금치못했고 이들이 중국-라틴아메리카 협력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아줬다. 예견할 수 있는 것은 중국과 라틴아메리카는 평등 상대, 상호 이해, 호혜 윈-윈 이라는 협력의 길에서 갈수록 더 순탄하게 나아갈 것이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