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경북해양바이오산업研-中챠오페이디엔구 'MOU'
[CCTV.com 한국어방송] 한국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최근 연구원 소회의실에서 중국 허베이성 탕산(唐山)시 챠오페이디엔(曹妃甸)구와 '상호간의 우호관계,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위광추(于广秋) 탕산시 챠오페이디엔구 인민정부 상무부구장과 정수썬(郑树森) 제8농장 당위서기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상호협력에서 '경제, 문화, 과학, 기술, 교육 등 상호교류' 및 '상호간 정보교환과 공통관심 사항에 대한 협상 및 공동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챠오페이디엔구는 2012년 7월에 국무원 비준을 받아 설립돼 환발해 및 환경진 경제권의 핵심지역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동북아로 향하는 중요한 창구이고 원염과 석유 등 풍부한 자원과 튼튼한 산업기반을 가진 중국 최초의 순환경제 시범산업단지다.
이날 MOU체결식에 연구원 입주기업인 ㈜아리바이오, ㈜하람식품, (유)야생초, 소백산하산삼영농조합법인, 이상철한방미래연구소 대표가 참석해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천연암반해수와 저염김치, 산해삼(산양삼+해삼)제품에 대해 제조과정과 수추가격을 문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중국으로 수출 여부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김창곤 경북해야바이오산업연구원 원장은 "이번 허베이성 탕산시 챠오페이디엔구와 연구원의 상호협력협약을 통해 연구원 입주기업 및 참여기업의 중국 수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중국과의 우호적인 관계로 세계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 무엇보다 깊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기업의 성장과 함께 연구원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출처: 흑룡강신문)